며칠 전 언박싱 영상을 올리고 열심히 사용해 본 소감
생각보다 쉽지 않다,,
너무 쉽지 않다..ㅋㅋㅋㅋ
나름 손재주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와서
주문하기 전 고수들 영상 보며 할 수 있겠는데?
싶었지만 현실은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릿속에선 이렇게 저렇게 슉슉 하면 완성될 것 같았는데
머리와 따로 노는 손,,,ㅠ
입문책의 고양이 저금통
테두리선부터 작업해야 쉽다 (개인적 의견)
속도 슉슉 채워주고
고양이 뿅
(수염 만드는 걸 깜빡했어요 ㅠ)
사실 위에 사진의 고양이는 첫날에 만들어본 거였는데 왜 이번에 만든 것보다 나아 보이지..?
오늘 완성한 고양이 저금통
어설프지만 소중해,,,
나중에 3D펜 사용에 익숙해진 후에 다시 만들어서 비교해 봐도 너무 좋을 것 같다..ㅋㅋ
사용 후 느낀 점
장점
1. 잡생각 하지 않고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 생각하는 것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다.
3. 귀엽고 재밌다..ㅋ
단점
1. 보기보다 어렵다.
2. 필라멘트를 쏘고 나서도 잔여 필라멘트가 계속 나와서 처리하는 게 어렵다..
2.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고양이 저금통은 2시간 정도 걸림)
3. 필라멘트 소비가 빨라 주기적으로 추가 주문이 필요하다.
4. 어린아이들이 사용하기엔 화상 위험이 있을 것 같다.
5. 상세페이지에는 울퉁불퉁하지 않은 일정한 굵기의 필라멘트를 출력할 수 있다고 쓰여있으나 내 스킬문제인지 일정하지 않게 출력된다.
단점을 더 많이 적었지만..
확실히 매력 있고 재밌는 3D펜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좋은 취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_*
3D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자체가 유튜버 사나고 님이어서
다른 제품들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바로 사나고 3D펜 검색해서 구매해서 사용하는 건데
실력이 조금 더 쌓이고 꾸준히 하게 된다면
다른 3D펜들도 구매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보고 싶다.
사용한 제품 정보
3D펜
제품명: NEW 사나고 3D펜 리뉴얼
사용 전원: 5 V2 A
노즐 구경:0.6mm
사용 필라멘트: 1.75mm PLA, ABS
무게: 40g
온도범위: 최저 130℃ ~ 최대 230℃ ( 우드버닝, 이 두기툴 50℃ ~ 320℃ )
필라멘트
제품명: 사나고샵 PLA 필라멘트
사용 색상( 일반 필라멘트 )
고양이 저금통: 나무색, 구리색, 흰색, 검은색
꽃송이: 핑크색,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녹색, 진녹색
제품 특징: 친환경소재의 PLA필라멘트 옥수수와 같은 작물에서 발효한 유산균에서 생성할 수 있는 생물 분해성 고분자인
친환경 소재입니다. 3D펜으로 출력 시 옥수수가 타는 듯한 달달한 냄새가 납니다.
3D펜으로 만들면서
점점 나아지는 모습도 기록할 겸 언젠간 해보고 싶었던 유튜브 영상까지 업로드
아무도 안 보는 게시물이지만 혹시 보고 계시다면 구경 오세요,,,(부끄)
https://youtu.be/ksXx9PNnfQI?si=7e8BEBVAbriyV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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