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8

스미코구라시 시로쿠마 ( 3D펜 9번째 기록 ) 어제는 일이 있어 작업도 포스팅도 하지 못했어요 ;( 매일 하나씩 올리는 게 목표였는데 아쉽지만 다시 열심히 해야죠. 오늘은 일본에서 인기 많은 캐릭터 스미코구라시의 시로구마(곰)를 만들어봤습니다. 스미코구라시는 구석탱이(모서리) 생활이라는 뜻이고 시로쿠마는 보통 시로구마 시로쿠마로 읽는데 시로는 일본어로 흰색 쿠마가 일본어로 곰 네,,, 흰곰입니다. ㅋㅋㅋ 참고해줄 도안입니다. 필라멘트로 뽀글거리는 느낌을 만들어주면 귀여울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뼈대를 만들고 속을 채워줍니다. 와 이번에 채우는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어요. 순수하게 채우는 것만 3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거대한 작품 만드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집니다. 인두질과 부족한 부분 채우기를 반복하고 하찮은 손과 발도 만들어줍니다. 오늘 비.. 2023. 9. 24.
액자에 갇힌 시나모롤 ( 3D펜 8번째 기록 ) 오늘은 또 뭘 만들어볼까 고민하다 친한 동생한테 추천받아 시나모롤 만들기로 결정 며칠 전엔 산리오 포챠코를 만들었었는데 산리오 캐릭터 중 인기로 쿠로미랑 투탑 달리는 캐릭터인듯한데 내 취향은 사실 포챠코다. 어떤 그림으로 만들까 찾아보다가 이 그림을 발견했는데 액자 속 안에 있는 반입체 시나모롤로 만들면 예쁠 거 같아서 선택했다. 일단 주인공 뼈대부터 그려준다. 필라멘트로 열심히 면채워주기,,, (뼈대 너무 성의 없이 만들어서 부끄럽네..ㅎ) 축 늘어진 귀도 만들어주다가 문득 얘는 뭘 모티브 했을까 궁금해해 져서 검색해 본 결과 (산리오 캐릭터들은 내가 알기로 거의 다 동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수컷이며, 처음엔 토끼를 모티브로 만들었으나 출시 직전 강아지로 변경했다고 (?) 포챠코랑 폼폼푸린도 강아.. 2023. 9. 22.
3D펜 마스터 도전기 7번째 이야기 ( 알로라 식스테일 ) 오늘은 친한 동생이 추천해 준 알로라 식스테일에 도전 사실 어제 밤에 앞면만 살짝 연습해 볼까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급하게 뒷면 뼈대까지 추가하고 작업해줬다. 추가 주문한 화이트 필라멘트가 왔는데 이전에 사용하던 건 백색이었다면 이번에 구매한 필라멘트는 살짝 아이보리빛이 난다. 살짝 누리끼리 하지만 뭐 채색할 거니까 상관은 없겠지. 1kg 보면 마음이 아주 든든해진다. 진짜 성의 없이 대충대충 뼈대 만들어서 하기 시작한 모습이다. 그림에는 엄마랑 애기 알로라 식스테일이 있는데 난 애기로 만들기 (귀여운 게 최고야) 이제 인두(우드버닝툴) 사용 방법에도 조금 익숙해진 듯하다. 지금까지는 제일 즐거운 시간이 인두로 모양 만들 때다. 필라멘트는 빈틈없이 틀만 잡아놔 주면 되고 인두와 사포작업이 제.. 2023. 9. 20.
3D펜 마스터 도전기 6번째 이야기 (산리오 포챠코 ) 6번째 이야기지만 7일 차 작품이다. 어제 포스팅에 예고했던 것처럼 오늘은 도안북을 벗어나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프린트해서 만들어 봤다. 드디어.. 공룡에서 벗어났어 (설렘) 뭘 만들어 볼까 고민하다가 역시 귀여운 게 최고지 평소에 귀엽다고 생각한 포챠코로 결정하고 네이버에서 마음에 드는 이미지 찾아 프린트 오늘은 너로 정했다. 필라멘트 색상이 부족해서 중간에 실버 컬러로 교체하여 색이 얼룩덜룩하다. 하지만 나중에 물감으로 채색해 줄 거라서 상관은 없다. 3D펜 작업의 기초 뼈대를 만들어주고 필라멘트로 채워주고 인두(우드버닝툴) 툴로 펴주고 사포질 하고 부족한 부분 다시 필라멘트로 채워주고 인두로 펴주고 사포질 하고 무한 반보그,,, 사포 작업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린다. 그리고 해도 해도 매끄러워지지가 .. 2023.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