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올린 식단기록 2탄에 이어 작성해 보겠다.
낫또 비빔밥 (유튜버 디디미니님 레시피 참조)
재료: 양파, 오이, 낫또, 김치, 청양고추, 현미밥, 계란
이 음식도 조리라고는 계란프라이 하나밖에 없고
나머지 재료들은 다 썰어서 올려주기만 하면 돼서 간단하다.
김치와 청양고추가 낫또 특유의 맛을 식감을 중화시켜 줘서
낫또 입문용으로도 좋은 레시피라 생각한다.
오디 그릭요구르트
이건 식단이라기보다 간식으로 가끔 먹어준 조합이다.
오디(뽕나무 열매)와 직접 만든 그릭요구르트 그리고 견과류까지
취향에 따라 꿀도 넣어 먹으면 좋다.
다이어트할 때 한동안 그릭요구르트 정말 열심히 해 먹었는데 요즘엔 잘 안 만들어 먹는다.
직접 만드는 게 꾸덕해서 맛있긴 한데 만드는데 하루가 넘게 소요돼서 귀찮네,,
나중에 기회 되면 그릭요구르트 메이커랑 베어그릭스 유청분리기 리뷰해야지 (언젠간 만들겠지 뭐,,)
음 건강하고 맛없어 보이는군 ^^ ,,
빠지지 않는 양배추와 방울토마토, 그리고 매일두유 고단백
아마 닭가슴살에 질려 안심 1kg 사서 직접 구워 먹었을 때 같다.
확실히 시중에 파는 것보다는 직접 만들어 먹는 게 맛은 있다.
내 맘대로 닭안심 양배추토마토계란볶음
재료: 닭안심, 양파, 당근, 대파, 양배추, 방울토마토, 계란, 후추, 굴소스
기름에 파기름 내주고
양파, 양배추, 당근 넣고 양배추 숨이 죽을 정도까지 볶아준 후
방울토마토와 삶은 안심, 그 후에 계란
굴소스로 간 맞춰주면 끝
딱히 레시피가 있는 게 아니어서 대충 집에 있는 야채들 넣고 볶아주면 된다.
과콰몰리
재료: 통밀식빵,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양파, 레몬즙, 후추, 올리브오일, 소금
후숙이 잘 된 아보카도에 레몬즙을 넣어 으깨준 후
잘게 썬 양파와 마찬가지로 잘게 썬 방울토마토, 후추, 올리브오일, 소금 넣고 섞어주면 끝
과콰몰리도 생각보다 만들기가 간단한 편이다.
이름은 딱히 없는 아보카도 참치마요덮밥..?
재료: 참치+마요, 아보카도, 간장양파볶음, 계란프라이, 현미밥, 후리카케
끙.. 저 양파볶음 맛있었는데 레시피가 기억이 안 나네
아마 양파+올리고당+간장이었을 듯
이것도 내 맘대로 닭가슴살 팽이버섯덮밥
재료: 팽이버섯, 양배추, 양파, 당근, 파, 쪽파, 닭가슴살, 계란, 병아리콩현미밥, 진간장, 후추, 물약 간, 참기름
보통 요리할 때 그때그때 검색해 보고 느낌대로 하는 편이라 만드는 방법들이 기억이 안 난다,,
올리브유에 파->양파, 당근, 팽이버섯, 양배추->닭가슴살 순서대로 넣으며 볶아준 후
미리 쪽파 넣어서 풀어놓은 계란 위에 올려준 후
간장+물 넣어주고 졸였을 듯!!
후 다음부터는 뭔가 만들 때 메모장에라도 기록해 둬야겠다..
고추 간장 닭안심볶음
재료: 닭안심, 팽이버섯, 청양고추, 페퍼론치노, 마늘, 다진 마늘, 부추, 양파, 대파, 알룰로스, 설탕, 진간장, 굴소스
정말 맛있었는데... 물론 레시피는 기억 안 난다..ㅎㅎ
아마 간장치킨 만드는 법 검색해서 참고했을 듯
안심스테이크
재료: 안심스테이크, 당근, 마늘, 버섯, 고추냉이, 브로콜리, 파프리카
배민 비마트에서 구매한 워터에이징한 안심이었는데 가격대비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냥 재료들 썰어서 잘 볶아주면 된다.
헤..
사진뿐만 아니라 레시피도 메모해 뒀으면 너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자꾸 든다.
그리고 별 특징 없는 남은 식단 사진들
내 인생에 다시 올까 싶은 가장 건강하게 챙겨 먹었던 기간인데
이렇게 하나하나 기록하며 다시 보니
와 저걸 어떻게 먹었지 싶은 식단도 있고
아 저건 진짜 맛있었는데
조만간에 또 만들어먹어야지 싶은 식단도 보이고..
티스토리의 장점이 이런 건가? ૮꒰ྀི σ̴̶̷̤. σ̴̶̷̤ ꒱ྀིა
요즘 작성하는 글들도 나중에 다시 꺼내보면 새록새록하겠지?
앞으로도 열심히 기록해 보아야겠다.
레시피도 자세하게 기재하지 못하는 너무 부족한 글이지만
다이어트 중인데 도대체 뭘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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