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열심히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을 포스팅해보려 한다.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친구들과 열심히 하던 추억의 게임
더 귀염뽀짝 해진 캐릭터들과 함께 돌아온 미니게임천국
다양한 게임과 콘텐츠들로 한번 시작하면 시간 가는지를 모르겠다.
일단 기본적으로 9/16 금일 기준으로
미니게임은 14가지이며
곧 무찔무찔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라 한다.
게임은 14가지이지만 모두 타이밍에 맞춰 터치만 하면 되는 단순한 게임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그중에 제일 재밌다고 느껴지는 미니게임은
뚫어 뚫어, 뿌려 버려, 어푸어푸, 달려달려, 붙어 붙어
(위의 게임들이 점수를 잘 주는 편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제일 어렵다고 느껴지는 미니게임은
넘어 넘어, 올라올라, 돌아 돌아, 놓아놓아다.
지금은 미니게임 전 종목이 백만 점이 넘지만 위 네 가지 게임이
백만 점찍기까지 시간이 제일 많이 소요됐다.
번외로 점수는 잘 나지만 가장 하기 싫은 게임은 높이높이다.
점프했다 내려올 때 줄에 맞춰 터치해 점점 높이 올라가는 방식인데
레벨이 오를수록 한번 클릭하고 멍-하니 화면 쳐다보다가
내려오면 또 터치한 번하고 화면만 쳐다보고 무한반복..
잠깐 집중력 흐려져 빨간 줄(미스)이 한 번이라도 뜨면 회생하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메달배틀 혹은 클랜배틀에서 만나기 제일 싫은 게임 1위다.
(클랜원분들도 대부분 똑같은 반응이다)
개성 있고 귀여운 캐릭터들을 모으는 재미도 있다.
덤으로 코스튬까지 입힐 수 있어서
나 같은 수집마니아에겐 지갑이 위험해지는 게임이다 ߹ㅁ߹)♡
하지만 예쁜걸,,
도감에 내가 몇 레벨 캐릭터들과 코스튬을 얼마나 보았냐에 따라
기본적으로 게임에 추가 점수가 붙는다.
다양한 퀘스트와 히든미션
히든미션은 대부분 미겜천 카페에서 공개&공유되었으나 아직 공개되지 않은 미션도 여럿 존재한다.
간단한 코스튬 갈아입히기에서 지옥난이도의 히든 미션까지
클리어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며칠에 한 번씩 추가되고 끝나는 팀배틀
첫날에 마음에 드는 팀을 선택하고 일정 기간 동안 점수배틀을 한다.
지금은 끝났지만 얼마 전엔 고등학교 대항전이 있었다.
부먹파 찍먹파 등 재치 있는 대결구도를 보는 재미도 있다ㅋ
사진엔 없지만 이 외에도
클랜을 가입하여 일주일에 한 번씩 리셋되는 클랜배틀
하루에 일정한 게임 2가지로 사람들과 경쟁할 수 있는 메달배틀이 존재한다.
귀여운 캐릭터들도 마음에 들고
다양한 게임들도 마음에 드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예전 미니게임천국은 순수하게 친구들끼리 웃고 떠들며 즐겼던 게임이라면
지금 미니게임은 좀... 때가 묻었달까..?
가볍고 라이트 하게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게임에서
과도한 과금을 부추기는 게임으로 변한 느낌
또 아쉬운 점 하나는 버그가 생각보다 많다.
버그를 이용해 고득점으로 랭킹에 올라가 있는 사람들을 보면 허무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최근엔 놓아놓아 버그가 있는지 아니면 잠수함 패치인 건지
예전과 다르게 캐릭터가 무거워지고 줄이 영 힘이 없달까...
빨리 기존으로 돌아왔음 하는 바람이 있다.
그래도 경쟁의 욕심만 내려놓는다면
충분히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추천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추억의 게임들을
업데이트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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